지라스의 잉여 블로그( 공사중 )

몇일 전 갑자기 부팅이 안되서 오랫만에 포맷을 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7를 잘 설치하고 windows update 를 통해서 업데이트를 하던 도중 업데이트 확인이 엄청 오래 걸리더군요. 처음에는 '아 업데이트 할것이 많아서 확인하는 데 오래걸리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아 이놈이 3시간이 넘어가도록 계속 저 상태더군요. 뭔가 잘못 됐구나.. 검색 시작. 검색 해보니 이미 여러사람들이 이것으로 고통 받고 있더군요. 들리는 소문에는 20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사람까지....( 진짜? ) 어쨌던 찾다보니 윈도우즈 업데이트에서 서비스팩1과 관련된 오류 비슷한 것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내 놓았군요. 아니 근데 업데이트 검색이 안되는데..?! 해서 마이크로소프트 서포트..

DirectX SDK 를 설치하다보면 요 화면을 볼때가 있습니다. 자 S1023 에러가 나왔군요. 이 에러가 발생하는 이유는 DirectX SDK가 설치하려는 redistributable packages 보다 더 높은 버젼이 이미 설치되어 있을때 발생하는데요. 일단 DirectX SDK 에서 설치하고자 하는 redistributable packages 버젼은 Microsoft Visual C++ 2010 10.0.30319 라고 하는군요.( Jun 2010 기준 ) 우리 컴퓨터에 어떤 버젼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러 가봅시다. Win7 기준으로 제어판 -> 프로그램 -> 프로그램 제거 로 들어가서 쭉 훑어보니 제 경우에는 더 높은 10.0.40219가 설치되어 있군요. 여기서 삭제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

곱셈 발상 이윤정 역 예스24 | 애드온2 사놓고는 방치해 뒀다가 오랫만에 꺼내는 자기 계발 서적. 시간 관리, 자기 관리, 커뮤니케이션 등등 다양한 목차로 나눠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것인것 같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변화하라!' 하루에 독서를 30분만 투자하면 일년에 168시간의 독서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하루에 자신의 능력을 0.1%씩만 올릴수 있어도 복리 계산법이 적용되어 1년후에는 44%의 능력 향상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책이름도 곱셈 발상인가... 문제는 이것이다. 이책은 부제목과 같이 5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한 주제를 가지고 할애한 페이지 수는 기본적으로 1~2장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의 깊이라는 측면에서는 약간 불..

조조 사람혁명 신동준 저 예스24 | 애드온2 연의의 가장 큰 피해자인 조조. 최근에 조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책 또한 그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나온 조조의 리더쉽을 배워가는 자기관리 서적이다. 조조의 포용력과 결단력, 리더쉽을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배워나갈 수 있다. 책 자체는 소설을 읽듯이 쉽게 쉽게 읽어 나갈 수 있기때문에 심심풀이로 읽기에도 참 좋으리라.

예지몽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억관 역 예스24 | 애드온2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2번째 편 전편에서는 기이한 형태의 살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사건을 풀어나갔다면 이번에는 꿈에서 사건현장을 본 예지몽, 사건이 일어난 시각에 사건현장과는 다른곳에 나타난 피해자의 영혼 등등 미스테리 장르에서나 나올듯한 사건들을 심리적으로 풀어나간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작에 비해서는 신선함이라는 측면에서 떨어지지 않나 생각한다. 또한 책의 주제라 할 수 있는 오컬트적인 사건을 쓰기위해 너무 얽매여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어딘가 흐름이 매끄럽지 못 한 느낌이랄까..

서른살 만남에 미쳐라 치바 토모유키 저/이은정 역 예스24 | 애드온2 제목에는 서른살 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서른살과는 관계가 없는 인맥 구축에 관련된 자기계발서 이다. 3천여명이 넘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을 평범한 샐러리맨이라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하지만 3천명과 교류하는것 자체가 이미 평범해 보이진 않는데.. ) 저자는 인맥을 무거운 수레에 비교 했다. 처음에는 아무리 밀어도 꿈쩍도 하지 않지만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고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적은 힘으로도 속도를 유지하고 가속할 수 있게 된다. 요점은 이거다. 인맥이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말것이며 사람을 한명 알았다는것은 그 사람의 인맥을 만날 기회를 얻은것이라는 것을 ..

아침 30분 다카시마 데쓰지 저/김현영 역 예스24 | 애드온2 한때 아침 시간을 활용하면 저녁의 몇배의 효과를 낸다고 하며 아침형 인간이 이슈로 떠오른 적이 있었다. 이 책 또한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아침 시간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와 함께, 실제 아침 30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아침의 좋은 점은 잘 알았다.... 하지만 실천이 더욱 중요하겠지... 이책에서는 한번에 너무 큰 목표를 정하지말고, 스몰스텝법으로 단계적으로 목표를 세우라고 말하고 있다. ' 인간은 습관의 노예다 라는 말이 있듯이 조금씩 일어나는 시간을 앞당기면서 몸에 습관을 되도록 한다면, 그 이후로는 무의식중에 몸이 반응해서 일어난다' 라는것이 저자가 말하는 실천법이다. 하지만 이런말들 보다 더욱 마음에..

느낌 좋은 사람들의 99가지 공통점 사이토 시게타 저 예스24 | 애드온2 내용이 제목에 그대로 드러나 있는 책. 8가지의 대주제와 99가지의 소주제를 가지고 꽤나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으며 개인적으론 공감이 가는 내용이 참 많았다. 물론 내용이야 금방 잊어버리겠지만 책장에 넣어두고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읽어보며 하나 둘씩 내것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나도 느낌이 좋은 사람이 되있지 않을까... ㅋㅋㅋ '호의를 표현하는 방식도 늑장을 부리다가는 시들해진다' '거절을 잘 받아들일 수 있어야 잘 사귈 수 있다' '느낌 좋은 사람은 기분좋은 거리를 유지한다.' '때로는 이기고, 때로는 지자' '선의나 선행도 적당한 것이 좋다' '적당히 살아가는 것도 능력이다'

오픈소스 게임엔진의 대부라 할 수 있는 오우거 엔진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 '오우거 한번 만져볼까?' 생각하던 차에 때마침 나온 번역서라 일단 Get! 근데 책이 생각보다 얇네 그려....

최근 푹 빠져있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3종 세트 ㅋㅋㅋㅋ

이중세뇌 二重洗腦 이소무라 다케시 저/이인애 역 예스24 | 애드온2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무의식 중에 컴퓨터부터 키고 있는 나를 보며, 컴퓨터와 함께하는 여가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도움을 얻고자 고른 책 '당신이 의존하는 모든 나쁜 것들로부터 벗어나는 법' 이책의 부제이다. 의학박사이자 심리학자인 저자가 의존증이란 무엇이며, 의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어찌해야하는가를 여러가지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의존증에 대하여 빠져나오는데 제시한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심호흡을 하거나 물을 마신다. 2. 몸의 감각( 시각, 청각, 촉각 등등 )을 의식하며 느낀다. 3. 초인지( 제3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것 ) 을 활동 시킨다. 4. 생각을 관찰한다. 5.겸허하게 책..

탐정 갈릴레오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억관 역 예스24 | 애드온2 '명탐정의 규칙' 에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이다. 국내에 이미 영화와 책으로도 유명한 '용의자 X의 헌신' 과 시리즈를 이루고 있으며, 그 시리즈의 1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경찰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을 이소설의 탐정역할을 하고 있는 물리학 조교수 '유가와' 가 해결한다... 패턴만 보면 전통적인 추리소설의 구도를 따라가고 있지만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인간의 신체에서 일어난 자연발화, 유체이탈을 통해 용의자의 차를 봤다고 주장하는 목격자, 수영 중 갑자기 바다에서 솟아오른 불기둥에 희생된 피해자.... '초자연적인 현상으로만 보여지는 기묘한 사건을 전해들은 유가와는 과학적인 사고로 접근하여 깔끔하게 해결해 나간다' 는 참..

출처 & 참가신청 : http://onoffmix.com/event/5788

명탐정의 규칙 히가시노 게이고 저 예스24 | 애드온2 우리나라에서는 '용의자 X의 헌신' 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이다. 아니.... 추리소설이라 불러도 되는걸까.... 등장인물로는 자칭 명탐정이라 부르며, 항상 우연히 사건현장에 나타나는 탐정 덴카이치 와 항상 잘못된 방향으로 수사를 하다가 덴카이치의 도움으로 범인을 잡는 경감 오가하라 반조..... 흔하디 흔한 추리소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설정이다. 식상하다고? 하지만 이런 설정이 추가되어 있다면 어떤가? 자신의 역할이 조연이기때문에 누구보다도 빨리 범인을 알아낸 후에 잘못된 추리를 해야한다고 불평을 해대는 경감과 '밀실 살인' 이란 말을 하면 사람들이 비웃는다며 사람들 앞에서 추리 안하면 안되냐고 눈물 글썽이는 탐정, 탐정이 내뱉은..

한글판은 질러줘야 제맛!

1. 인터파크도서 플러그인 설정 방법 먼저 티스토리 블로그의 관리창 -> 플러그인 설정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밑으로 쭈욱 스크롤 시키면 요런 넘이 있습니다. 먼저 1번을 눌러서 인터파크의 도서 블로그라 할 수 있는 북피니언에 가입한 후에 글 등록 인증키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발급받는 스샷을 못남겼네요. 하지만 저도 할 정도로 쉬우니 금방 하실꺼에요 ㅎㅎ 그렇게 해서 발급받은 인증키를 2번에 복사 붙이기로 붙여넣은 후 저장을 누르면 세팅은 완료 입니다. 2. 사용 방법 글쓰기를 누르면 오른쪽 플러그인 창에 '인터파크 도서' 가 추가 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을 하시면 밑에 스샷 처럼 팝업 창이 하나 나옵니다. 여기서 검색을 통해 링크시킬 책을 찾아서 추가시키면 ok. 어때요. 참 쉽죠?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데이브 후버(Dave Hoover),애디웨일 오시나이(Adewale Oshineye) / 강중빈역출판 : 인사이트 2010.07.26상세보기 사회에 나와 프로그래머가 된지 어언 3년... 초심을 잃고 현재 하는 일에 회의감을 느끼며 꿈도 희망도 없이 방황 하던 차에 발견하게 된 책.. 이책에서 코드는 한줄도 안나옵니다. 상호작용을 하는 여러가지 상황 패턴( 디자인패턴 아님-_- ) 을 예로 들며 경험이 적은 프로그래머들이 자주 겪는 딜레마( 동기부여, 자기성찰?! 등등 )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책의 큰제목들을 모아서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을 요약해보면... '프로그래머 라는 긴 여정을 걷기위해서, 지식의 잔을 비우고, 끊임없이 ..